AI와 함께 일을 하면 답이 빨리 나옵니다. 그런데 며칠 뒤 같은 일을 다시 볼 때는, 답 자체보다 “왜 이렇게 처리했지?”라는 질문이 더 중요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때 필요한 것은 긴 보고서가 아닙니다. 다음 사람이 다시 확인할 수 있는 한 줄의 기록입니다.
답 옆에 남길 한 줄
가상의 안내문 초안을 만들었다고 해 봅시다. AI가 문장을 제안한 뒤, 이렇게 적을 수 있습니다.
원문에 없는 날짜는 넣지 않았고, 대상 범위는 담당자가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이 한 줄에는 중요한 경계가 담겨 있습니다. AI가 무엇을 확정하지 않았는지, 사람이 무엇을 이어서 확인해야 하는지가 보입니다.
기록은 AI를 감시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기록은 AI의 실수를 찾기 위해서만 남기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작업을 더 잘 시작하기 위한 재료이기도 합니다.
반복해서 같은 조건이 빠진다면, 다음에는 처음 요청할 때 그 조건을 넣을 수 있습니다. 확인이 필요한 표현이 자주 나온다면, 초안 대신 질문 목록을 먼저 받도록 바꿀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작은 실천
다음에 AI의 답을 사용하기 전, 답 아래에 두 가지 중 하나를 적어 보세요.
- 이 답이 의지한 자료는 무엇인가?
- 아직 사람이 확인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둘 다 바로 쓰기 어렵다면, 그 답은 아직 사용을 결정할 때가 아닐 수 있습니다.
AI 아저씨가 말하는 현장 경험은 빠른 답을 모아 두는 일이 아닙니다. 누가 봐도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판단의 이유와 남은 질문을 함께 남기는 일입니다.
AI 아저씨의 생각과 다음 글은 aiajeossi.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